금천구와 진천군 어린이들이 친구가 되어 함께 놀아요6월 24일부터 28일까지 금천구-진천군 어린이 문화체험단원 20명 모집
[JK뉴스=JK 뉴스] 금천구는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금천구-진천군 어린이 문화체험’에 참여할 초등학생(4학년~6학년)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호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의 문화를 체험해봄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도·농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7월 31일에는 진천군 어린이들을 초청해 금천구 어린이들과 함께 도시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각 지역의 어린이들은 10시에 구청 광장에서 만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기념사진 촬영 후 함께 잠실 롯데월드로 이동한다. 17시까지 롯데월드에서 식사, 놀이기구 탑승, 관람 등을 하며 상호간에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각 지역으로 복귀한다. 8월 8일에는 금천구 어린이들이 진천군으로 방문해 진천군 어린이들과 농촌 문화를 체험한다 8시에 구청을 떠나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해 점심 전까지 인공암벽등반, 짚라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식사 후에는 미르309 출렁다리에서 출발해 농다리에 도착하는 산책코스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진천종박물관으로 이동해 박물관을 관람하고 스마트폰 단체게임, 판화체험 등의 활동을 한 후 19시까지 금천구로 복귀할 예정이다. 도농문화체험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4일 누리집에 선정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도록 교류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어린이들의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금천구와 진천군의 우호가 더 강화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진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행정·문화·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한 우호와 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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