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자녀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명랑 운동회는 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으로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경희 센터장)에서 추진했다. 이번 운동회는 다문화가정 140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놀이와 신체활동(이어달리기, 풍선터트리기, 줄다리기 등)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동하며 팀워크를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통해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희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여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참여한 이번 운동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운동회에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경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