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자연휴양림 등 도내 산림휴양시설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오는 31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도와 시·군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 및 보건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에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 12개소, 산림욕장 19개소, 치유의 숲 3개소, 유아숲체험원 16개소, 숲속야영장 2개소로 총 52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해당된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산림휴양시설 내 숙박시설, 물놀이장, 화장실, 취사장, 침구 등의 다중이용시설 보건위생 상태와 전기, 가스시설 및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노후시설 개선사항,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휴양시설의 안전관리 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위기 사항별 재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 비상대책, 안전교육 실태,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미흡한 분야는 즉시 개선하여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강해원 환경산림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속에서 건강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림휴양시설에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와 불편사항에 대한 사전 조치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환경 및 편의를 제공하는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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