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창녕군은 오는 4월부터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포늪생태관 체험학습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코누리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과 따오기복원센터를 견학하고 우포늪에 사는 생물에 대해서 알아보고 탐구하는 일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올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두 시부터 다섯 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여름철인 7, 8월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 가족 서포터즈, 가족 생태환경 교실, 어린이 생태환경 교실, 가족 따오기 생태환경 교실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다. 우포늪생태관 가족 서포터즈와 어린이 생태환경 교실은 사전 모집으로 진행되는 연간 프로그램이라 중도 참여가 제한된다. 창녕군 여행누리집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포늪의 생태환경을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우포늪에 서식하는 따오기를 탐조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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