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르프 청년마켓, 독일마을에서 5월부터 매월 개최플리마켓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 역량 강화 교육 등 혜택도
[JK뉴스=JK 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열리는 ‘독일마을 도르프 청년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올해 도르프 청년마켓은 오는 5월부터 매월 토요일 1회 정기 운영되며, 8월과 12월은 한시적으로 야간마켓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3월 25일부터 셀러 모집에 들어간다. ‘지역 셀러’ 뿐만 아니라 ‘회원 셀러’와 ‘전국 셀러’도 모집한다. ‘전국 셀러’는 남해군을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예비 창업자이거나 창업 1년 이내의 45세 이하인 청년 셀러도 포함한다. 특별히 전국 셀러에게는 플리마켓 참여뿐만 아니라 남해에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의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남해군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1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원 셀러’의 경우 도르프 청년마켓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셀러들과 교류하고, 셀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도르프 청년마켓이 독일마을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일조하고자 하는 뜻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회원 셀러 연회비는 100,000원으로 참가비 할인뿐만 아니라 △회원들과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워크숍 △전국의 대표 플리마켓 벤치마킹 및 교류를 통한 셀러 역량 강화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셀러들은 수공예품, 먹거리, 특산품 판매뿐 아니라 독일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운영 물품은 판매대와 테이블보, 의자, 앞치마 등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독일마을에서 펼쳐지는 도르프 청년마켓이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셀러를 희망하는 전국 청년 창업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도르프 청년마켓이 전국 셀러들의 색다른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독일마을의 지속가능한 핵심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셀러 모집기간은 3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며, 남해군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네이버폼으로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미래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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