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주택가에 심어진 수목을 대상으로 ‘2024년 주택가 나무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주택가 등 사유지에 심은 수목을 공적관리해 도심지 내 수목의 무분별한 훼손을 금지하고, 수목 보호 인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을 소유한 자로,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실이 없는 5층 미만의 연립, 빌라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참여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본인 토지 소유 확인이 가능한 서류(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토지등기부등본)를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위험목 제거, 가지치기 등 수목 관리를 지원한다. 단, 전·답 내 수목과 소나무류의 경우(재선충 방제 사항)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업은 오는 5월 1일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택가 나무 관리전담반 운영 및 전문컨설팅 등을 통해 주택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주택가 나무 관리사업으로 총 104건을 접수해 가지치기 333그루, 기타 174그루 등 507그루의 주택가 수목 관리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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