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직업계고등학교장 간담회 열고 청소년들 진로·진학 연결 사업 추진 방안 논의중학생에게 다양한 학과 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직업계고 OPEN DAY(가칭)’ 추진 위한 직업계고 지원 방안 논의
[JK뉴스=JK 뉴스] 수원시는 25일 수원시청에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직업계고등학교장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진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과 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직업계고 OPEN DAY(가칭)’ 추진을 위한 직업계고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신산업 분야 관련 전문 지식·기술을 제공하는 직업계고등학교를 진로체험처로 활성화해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해당 학과와 연관된 직업에 관심 있는 중학생에게 직업 분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계고 OPEN DAY(오픈데이)를 준비 중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업계고등학교장들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의 문을 활짝 개방해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매향여자정보고·삼일고·삼일공업고·수원공업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정보과학고·수원하이텍고·한봄고 등 8개 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진로 설정의 갈림길에 서 있는 청소년들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와 협력을 강화해 진로진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발표한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중학생 중 희망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2018년부터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또 신산업 분야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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