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3월 20일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 9개소에서 2024년 상반기 문화강좌를 일제히 개강했다. 6월 19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는 문화강좌 운영 첫 주를 맞아 많은 시민이 도서관으로 방문했으며, 최근 이어지고 있는 꽃샘추위가 무색하게도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도서관은 활기가 넘치고 있어 새봄이 한발 먼저 찾아온 듯했다. 도서관에서는 동화 구연, 생각 쑥쑥 책 놀이 등의 독서교육 강좌, 멘사 창의 수학, 인물 역사, 디베이트 논술 등 초등교과과정에 도움이 되는 학습 강좌, 어린이들을 위한 가베, 레고, 바둑교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반스케치, 요가, 목공예, 통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59개 문화강좌를 개설했으며 총 62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독서와 접목된 폭넓은 취미․교양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정서 함양과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매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강좌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독서와 지식 정보 제공이라는 도서관의 기본적인 기능에 더하여 시민들의 만남과 교류, 문화나눔의 장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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