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경력 단절 여성 지원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통한 교육 훈련 눈길요양보호사, 컴퓨터, 꽃차 소믈리에, 생활 목공예, 홈패션 지도사 등
[JK뉴스=JK 뉴스] 무주군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교육 훈련 과정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은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민간 위탁해 운영하는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요양보호사와 컴퓨터, 꽃차 소믈리에, 생활 목공예, 홈패션지도사 양성반 등 5개 분야 수강생 52명을 모집했으며 3월에는 요양보호사와 컴퓨터 교육을, 4월에는 꽃차 소믈리에와 생활 목공예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홈패션지도사 양성반 과정도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직업훈련 과정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자신감 회복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교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컴퓨터(ITQ, 새내기반),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운전면허 취득, 홈 디저트 지도사 양성반, 직장인을 위한 홈디저트반, 홈패션지도사 양성반, 꽃보다메이크업반(A,B), 꽃차 소믈리에 지도사반, 생활목공예 등 12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171명이 교육을 이수, 101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취업 연계한 서비스를 통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취업 이외에도 홈패션지도사양성반에서는 지난해 8월 30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때 얻은 바자회 수익금 3백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100만 원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놔 주목을 받았다. 꽃차 소믈리에반 수강생들은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활동(약 12회 차 봉사)을 펼쳤으며 생활 목공예반에서는 읍면 경로당 6곳에 테이블 세트 7개를 제작·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활동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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