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26일 광교노인복지관(두빛나래 분관)에서 두 달간의 '‘나혼산’ 노인 건강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나혼산’ 노인 건강 프로젝트'는 영통구보건소, 광교노인복지관(두빛나래)와 협업을 통하여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건강프로그램으로 운동 교실, 건강·영양 교육, 복지상담 등 다양한 내용을 운영했다. 한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직공무원 등 전문인력과 함께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150명의 독거노인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혼자서는 운동하기가 참 어려웠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는 습관을 갖게 됐다. 혼자서 매일 틈틈이 밴드 근력운동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1인 가구 및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천동 또한 1인 가구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건강한 노후는 지금부터 모두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높은 건강 욕구를 반영하여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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