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생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적인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50~64세)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조사는 소흘읍 관내 원룸, 빌라, 모텔, 여인숙 등 주거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 178가구를 대상으로, 대면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부재자, 조사 거부자 등을 제외한 105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했으며, 포천시 고독사 위험 판단 기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위험군 99가구를 분류했다. 관계자는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공적 급여, 돌봄서비스, 사례 관리 대상자 선정,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기 설치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복지관 등 외부 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가족 구성원의 수가 줄어들면서 다양한 형태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를 꾸준히 실시해 모든 읍민이 소외되지 않고 고독사 없는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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