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9일 초‧중등 교사 8명을 대상으로 ‘2024 국제교류 기반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 사전 연수를 운영했다. 국제교류 기반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는 지난해 1기 이수자들과의 멘토링 활동과 사전·사후 연수 15시간 및 독일 현지 체험 연수(7월 22일부터 28일까지)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초·중·고 교사들의 관심 분야별 연구 내용과 연계해 지역화·세계화에 따른 민주시민성의 변화, 독일 민주시민교육의 시사점과 한국 학교민주시민교육의 역할 및 방향성 등에 대한 강의와 토의·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과 학생 자치 활동을 오랜 기간 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독일 민주시민교육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독일의 학생 자치 문화와 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싶다”며 “추후 학교 교육 활동에 적용하고 동료 교사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 선진지인 독일 현지 체험 연수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과 결과는 도서 자료로 제작해 관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라며 “교사들의 학교민주시민교육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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