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7월 1일부터 어린이 급식시설 뿐만 아니라 소규모 노인·장애인 급식시설에 대한 급식관리를 위해 ‘울산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개소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개소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었다. 한편,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구는 올해 7월부터 어린이 급식소에서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급식소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 6월 동구는 위탁 운영 중인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운영해 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 외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사무를 추가하여 통합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50인 이하 노인·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 식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 식단 및 레시피 개발‧제공 △ 조리원·종사자‧이용자에 대한 대상별 방문교육 △ 위생·영양관리 방문지도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및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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