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제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31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혹시 모를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코어컨설팅 안재윤 전문강사를 초빙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근로기준법과 농가주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침해 예방 교육 및 농가주 필수 준수사항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으며 고용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김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본국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최대 8개월간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올해는 103농가에 437명이 법무부로부터 배정됐다. 또한 상반기 배정된 인원 중 6월 말까지 입국한 근로자 57농가 218명에 대해 근로실태 점검 및 모니터링 결과 무단이탈 없이 성실하게 근로하고 있으며, 하반기 31농가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5명은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입국해 근로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주의 인권보호와 인식전환을 통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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