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8일 화랑유원지에서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당뇨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주최하고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 (사)한국당뇨협회, 안산시약사회가 협력한 이날 걷기대회는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당뇨병 환우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단원보건소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워크온(걸음 수를 재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부 ▲당뇨병 자가관리 강좌 ▲준비운동(아리랑체조) ▲화랑유원지 일대 6.4km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같은 질환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소통하고, 각자의 건강관리법을 공유하는 등 극복을 위해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당뇨인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캠페인을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당뇨병 관리 및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새롭게 생겨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안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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