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양산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2024년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분야에 학대 피해 아동 의료비·교육비 지원사업, 주민 복리 분야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 청소년 육성·보호 분야에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에 4개 분야 20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2024년 양산시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시민 대상 공모와 설문조사, 각계각층 등에서 제안받은 기금사업 17건 중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으로 확정했다. 2024년 양산시 고향사랑기금은 작년에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이고,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기초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각지에서 양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 주신 기부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양산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확대를 위한 홍보에 더욱 노력하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기부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전액 세액공제 금액인 10만원 기부자가 집중된 점을 미루어 직장인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연말정산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 지역발전이라는 1석 3조의 장점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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