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충북도는 7월 1일부터 전화민원 응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AI 보이스봇을 도입해 도 대표전화로 걸려 오는 모든 전화 응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AI 보이스봇은 제작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민원전화를 응대하고, 부서업무 담당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현재는 교환원이 상담 내용을 듣고 부서를 연결하여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에 통화 대기가 발생 등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AI 보이스봇이 도입되면 단순 부서 연결을 대체하게 돼 통화 대기량이 감소하여 민원인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접수되는 민원의 통계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어 도민 소통방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업무 효율성 향상과 혁신 행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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