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원주시는 7월 1일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가구 기준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소득하위 50%)에 해당하는 취업자(자영업자 포함)이다. 관내 참여의료기관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등 총 14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파서 일을 할 수 없는 분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상병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참여의료기관 확대 및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는 지난 6월 17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시, 사용자·근로자·의료공급자·공익대표 위원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설명과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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