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 나눔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반려식물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평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과 취약계층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 가맹점은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20가구에 매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이재훈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안부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이 3회째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오늘쉐프 죽전점과 1인 가구 복지대상자에게 밀키트를 후원하는 ‘해피 투게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늘쉐프는 2025년 6월까지 1인 가구 430여 명에게 1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지원하고 협의체는 대상자에게 밀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동 관계자는 “죽전3동은 지하철역과 대학교가 있어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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