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태백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관내 주요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반은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및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화장실 위생상태 점검 등 안전과 위생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태백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 연말까지 분기별 순회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 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 운영과 출입구 CCTV 운영 등 상시 방범체계를 구축 및 증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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