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인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를 비롯하여 김호진 인제천리길 대표, 이기호 인제군체육회 회장, 이영자 인제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남호 인제국유림관리소장 등 16명이 참석해 대회 추진실적 및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7년 처음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195개팀 780명이 참가하여 140개팀 560명이 전체 완주에 성공했고 팀과 관계없이 집계된 개인 완주자는 전체 참가자의 87%인 677명이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 82%가 재참여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 총 2억 2,250여 만원은 전액 식수, 위생, 생계, 교육 프로그램 등 전 세계 긴급구호활동에 사용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군이 함께 한 4번째 대회도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위한 여정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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