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노동인권센터, 이동노동자 위한 생수 나눔7월 15일 범계역에서 이동노동자 안전과 건강을 위한 캠페인 예정
[JK뉴스=JK 뉴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노동 인식 개선을 위해 혹서기 두 달간 안양시 40여개 거점에서 500ml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 안양시청을 비롯해 만안구청, 동안구청,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양시 이동노동자쉼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그리고 안양역 앞 광장에 지나가는 이동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물을 비치했다. 7월 1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범계역 중앙분수대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안양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얼음물을 제공하고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동노동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들의 노동환경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동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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