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청주시는 상당구 금천동 283번지 일원 쇠내개울 정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도심 속 수경시설로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역할을 해 왔지만 낡은 목재데크로 인해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유지관리에도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시는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쇠내개울을 재탄생 시켰다. 기존 노후된 소형고압블록과 목재데크 등을 철거하고 사금을 채취하던 모랫바닥을 연상케 하는 사암 블록으로 교체했다. 또한 경사지에는 쉽게 지나갈 수 있도록 계단을 설치하고 맥문동 등의 초화류를 식재해 어릴 적 개울가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금천동은 과거 금광이 있었고 개울에서도 금을 채취했다고 해서 ‘쇠내울’, ‘쇠내개울’로도 불렸다”며 “쇠내개울 정비로 금천의 의미를 새김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변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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