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과 학교가 함께하는‘한 교실 한 책 읽기’단체대출 서비스 실시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간 1:1 매칭 학생 독서활성화 도모
[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지역독서공동체 지원 및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고양시 1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한 교실 한 책 읽기’ 단체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학생들의 독서율과 도서관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 협력망 구축으로 지역독서공동체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과 연계도서를 단체 대출하는 ‘한 교실 한 책 읽기’사업을 기획했다. 이러한 지역독서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공공도서관-교육지원청-학교도서관이 함께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더불어 관내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와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교실 한 책 읽기’는 공공도서관 사서와 학교도서관 사서가 함께 학생들 수업에 도움이 될 만한 추천도서를 학년별 발달 단계를 고려해 총 57종 1,710권으로 선별해 구성했다. 교과연계 단체대출 도서목록은 초등저학년(1 부터 2학년), 초등중학년(3 부터 4학년), 초등고학년(5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당 3종 30권씩 총 90권을 제공하며 전학년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도서관과 초등학교와의 매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고양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실 한 책 읽기’사업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및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독서생태계를 강화해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한 교실 한 책 읽기’단체대출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화정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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