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28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체육대회에 앞서 평소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손병렬, 장볍국 회원에게 군수표창패를 수여했고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상 등 부문별 28점의 시상이 있었다. 또한 한농연거창군연합회는 이번 체육대회에서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거창군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해 거창군 인재육성에도 동참했다. 이주영 한농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농업이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한농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농업인이 되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34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이 전제되어야 거창발전이 가능하며, 경쟁력 있는 농업,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건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농연거창군연합회는 7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있으며 과학 영농실천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농업전문인력양성, 환경캠페인 활동 등 거창군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농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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