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거제시는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일부터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을 시작했음을 밝혔다. 이번 통합 운영은 기존에 관리하던 어린이 급식소에 사회복지급식소를 더하여 어린이뿐 아니라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그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해 거제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2021년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 안전관리의 필요성으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올해 3월부터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배울 거제? 만들 거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위생수칙”, “알록달록 채소야 내 몸을 지켜줘! 등을 계획 추진 중이다. 한편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 사업으로는 입소자별 연령, 건강상태, 저작 및 연하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식단 제공 및 특화사업 “오늘도 득근득근”을 통한 근감소증 예방 운동 및 교육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어린이 급식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까지 급식 지원 관리를 확대해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하며 관내 사회복지급식시설의 적극적인 등록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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