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청주시는 지난 22일 두꺼비생태공원 내 원흥이방죽에서 생태교란종인 ‘리버쿠터’ 1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포획된 리버쿠터의 등갑 크기는 25cm이다. 리버쿠터는 국내 거북류(자라, 남생이)와 서식지에 대한 경쟁 유발 우려가 있어 2020년 3월 30일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시는 양서류생태공원(두꺼비생태공원, 맹꽁이생태공원, 산남생태공원)에 더 많은 개체의 생태교란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생태교란종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두꺼비생태공원의 ‘청개구리못’에서도 외래종 새끼거북이 2개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해당 개체는 성체가 산란한 것으로 추측된다. 시 관계자는 “산란으로 생태교란종 개체수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견 시 빠른 포획·퇴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