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대구 달서구가 24일 '달서 스마트 리빙랩'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발굴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참가자 주민 25명과 함께 스마트도시를 직접 보고 경험하기 위해 견학을 진행했다.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단지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와 15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대표적 사례인 부산시청 ‘들락날락’을 다녀왔다. 스마트빌리지 단지를 관제하는 플랫폼센터를 방문해 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빌리지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와 구축 상황, 도입된 스마트 혁신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설명 청취 후 헬스케어, 스마트 홈, 스마트관리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는 미디어아트전시관, 3D동화체험관, 미디어월, VR 실감공간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체험으로 달서구 내 디지털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 참고 자료를 수집했다. 한편, 리빙랩은 주민들이 참여해 삶의 현장 속에서 다양한 사회,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살아있는(Living) 실험실(Lab)을 의미한다. 올해는 33명의 지역주민 참가자로 구성돼 지난 5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직접 보고 경험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매월 지역 문제해결 발굴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리빙랩 참가자들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지식을 체득하고 개인 역량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