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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해양쓰레기 처리방안 촉구 건의

'김한균 의원'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문제 촉구 건의문 채택

정석주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6:06]

“영광군의회” 해양쓰레기 처리방안 촉구 건의

'김한균 의원'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문제 촉구 건의문 채택
정석주 기자 | 입력 : 2024/11/28 [16:06]

▲ “영광군의회” 해양쓰레기 처리방안 촉구 건의


[JK뉴스=정석주 기자] 영광군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김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김한균 의원”은 해양쓰레기 수거량이 2013년 4만 6천 톤에서 2023년 13만 2천 톤으로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자치단체의 처리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문제는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줄 뿐 아니라 관광업과 수산업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시스템의 확대 ▲처리 시설의 확충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법적제재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을 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급격히 늘어난 해양쓰레기로 자치단체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하거나 자치단체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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