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미추홀구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해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수행 단체를 선정했다. 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1, 2차 공모를 통해 접수된 1개 사업에 대해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신청 사업의 적정성, 창의성, 사업의 파급효과, 신청 예산의 타당성,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결정했다. 이번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사업은 인천미추홀구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인테리어 공간 재생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해당 사업은 필름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가 교육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저소득층의 직업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오는 4월부터 사업을 홍보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수행기관이 올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양성평등 촉진 사업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가정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기금은 구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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