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파주시는 봄 신학기 개학을 맞아 3월 4일부터 22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경기도청,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105곳을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상태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에 제공되는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시는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학교 99곳, 유치원 33곳 총 132곳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간 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점검하지 않은 나머지 27곳은 가을학기에 점검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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