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관내 주요도로 차선도색 공사 추진27개 노선 총 70km 길이 차선도색, 야간 및 우천 시에도 안심 주행 가능
[JK뉴스=JK 뉴스] 청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의 차선도색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이 지나며 식별이 어려워진 주요도로 내 차선, 기호, 횡단보도 등의 노면페인트 퇴색 정도 등을 확인한 뒤 일정 주기로 재도색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1순환로를 포함한 총 27개 노선(총 길이 70km)이다. △교통량 및 사고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지점을 우선 검토하고 △도색 주기에 따른 필요지점을 검토한 뒤 현장 확인과 휘도 측정을 거쳐 기준치에 미달되는 노선을 사업 구간에 포함했다. 지난 2월 정비구간 노선을 확정하고 자체 설계를 마쳤으며, 사업비 총 18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교통안전 악조건인 우천·야간 시 시인성이 저하된다는 지적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연 1회 융착식(가열플라스틱) 차선 도색 작업을 하던 것에서 올해는 연 2회(상‧하반기) 수용성(수성페인트) 차선 도색으로 변경 추진한다. 도색 작업 이후 연중 반사 성능에 대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 정비 사업에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로 노면표시 정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차선 도색에 따른 교통 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민 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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