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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어업인·학계 전문가, 도내 농정 현안해결 위해 머리 맞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1차 회의 개최

JK 뉴스 | 기사입력 2024/03/21 [15:55]

전북도 농어업인·학계 전문가, 도내 농정 현안해결 위해 머리 맞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1차 회의 개최
JK 뉴스 | 입력 : 2024/03/21 [15:55]

▲ 전북도 농어업인·학계 전문가, 도내 농정 현안해결 위해 머리 맞대


[JK뉴스=JK 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정 현안해결을 위하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가 2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서 2024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및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경제부지사와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학계, 유관기관, 농업인 대표 등 30여명으로 구성되고, 세부분야별 7개 분과가 별도 구성돼 전체 12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는 협치농정 거버넌스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올해 새로 취임한 황양택 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김중기 전북대학교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소속 7개 분과의 정책세미나 주제와 2024년 농생명산업 포럼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농어업분야의 주요 현안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운영 등 농번기 농촌인력지원 방안과 신동진 보급종 공급 중단 대응의 벼 품종 다변화 추진, 농업인 소득보전 지원체계 개편 등에 대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농업 전반에 첨단기술 활용이 확산되면서 미래성장 산업으로 전환이 되고 있다.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정책수요자와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중요하다”며,“농생명산업 수도로 걸맞는 정책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중심의 정책 모색을 위한 분과별 세미나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 푸드테크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스마트축산 보급 확대 등의 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농어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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