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 등 20여 명은 지난 16일 구도로 상가 앞 화분에 봄꽃 300여 본을 심고 일대 환경을 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 2020년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화분이 조성된 철산4동 구도로 상가 일대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했으며, 화분에 거름을 주고 금잔화, 임파첸스 등 봄꽃을 심었다. 그동안 주민자치회는 매년 봄이 되면 마을 골목 곳곳의 화단을 가꿔 왔으며, 올해 통장들까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봄꽃으로 가꾸어진 모습을 본 주민은 “철산4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들 덕분에 길목이 환해졌다”며 “깔끔해진 화단에서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기 철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골목에 초록빛 생기가 돌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동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예쁜 꽃들이 주민에게 따스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봄맞이 꽃심기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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