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양주시 옥정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노출 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가정방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번 활동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찾아내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 한해동안 옥정천년나무 1인 가구 1,10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이웃에 대한 무관심으로 소외 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의 활동이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가정방문 활동은 1인 가구의 돌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함에 따라 1인 가구가 많은 옥정2동에서부터 마을복지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마을복지사업으로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 지역자원 연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학교 앞 홍보활동, 관내 기관·사회단체 대상으로 마을복지 사업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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