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산 중구 보수동행정복지센터는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지난 16일 ‘따뜻한 안부, 너나들이 두유배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활동가들 중심으로 추진할 본 사업은 가족이나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무관심 속에 홀로 살다가 고독사하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해서 살피고자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준사례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마을활동가가 사회적 고립가구 20세대에 주 1회 두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별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사업 추진에 필요한 두유는 신도범 중부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정 기탁해준다. 김인곤 보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펼쳐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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