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중구 광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보송보송 이부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대상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본 서비스는 취약계층 가정에서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크고 무거운 겨울 이불을 전문세탁업체에 맡겨 세탁․건조한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그 세대의 안부도 살피는 사회복지 사업이다. 이날 19가구 이불 29채에 세탁 서비스를 진행하여 깨끗하고 보송보송한 겨울 이불을 돌려받은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우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무거운 겨울 이불을 혼자 세탁하기 어려워 방치하고 있었던 우리의 이웃들이 이런 세탁 서비스를 통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광복동장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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