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화순군은 17일 농촌인력지원센터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문적인 농작업자를 육성할 수 있는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인력지원센터는 화순군 대표 품목인 복숭아, 두릅, 블루베리에 20명씩 총 3개 반을 편성하여, 가지치기, 적화,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필수 교육 20시간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교육 참여 수당이 지급 된다. 화순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화순군 직영으로 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여 연간 10,000여 명의 농작업자를 농가에 중개하고 있다. 전국 190개 센터 중 우수센터로 성과를 인정받아 총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농작업자에 교통비 지급, 수송차량 지원, 농작업자 교육 시행 등 농촌 일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 서종권 센터장은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선정으로 작물별 기술교육을 진행하여 영농작업반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가 소득향상으로 농민이 잘사는 화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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