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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위한 캠페인 전개!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17일 완산·덕진구청과 공동으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문화 캠페인’ 추진

JK 뉴스 | 기사입력 2024/04/17 [16:23]

전주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위한 캠페인 전개!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17일 완산·덕진구청과 공동으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문화 캠페인’ 추진
JK 뉴스 | 입력 : 2024/04/17 [16:23]

▲ 전주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위한 캠페인 전개!


[JK뉴스=JK 뉴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17일 완산·덕진구청과 공동으로 전주지역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남부시장과 중앙시장, 모래내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빗물받이(우수받이)에 오물·이물질 투입 금지 △변기속 분해되지 않는 이물질 투입 금지 등 올바른 하수도 사용법이 안내된 안내책자(팸플렛)을 배포하고, 현수막(플래카드)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도 쾌적한 재래시장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빗물받이(우수받이)로 음식물 쓰레기와 생선류 등을 버릴 경우 주변에 악취가 발생하고, 하천의 수질오염과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무엇보다 우수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을 경우 장마철에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팔복·중앙·화산·아중처리구역 17개 분구 및 노후 하수관로 정비 4개소를 대상으로 총 4437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 규모는 하수관로 정비 288km와 배수 설비 1만5236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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