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여행, 대구에서 즐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중국 아웃도어 관광 관계자 초청 팸투어 성료중국 아웃도어 관광객 대상 대구여행상품 기획
[JK뉴스=JK 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중국 아웃도어 관광객을 겨냥한 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를 위해 중국 전담여행사 및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요녕성) 등산·야외 하이킹 스포츠 협회 등 관계자 14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엔데믹 후 레저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구의 레저·스포츠 관광자원을 홍보, 상품화하여 중국 현지 관광수요를 선점하고자 기획됐다. 기획에는 대구 금호강 자전거길, 팔공산 국립공원 산행,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캠핑장(삼국유사테마파크 역사도) 등 아웃도어 관광객이 실제 활용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포함됐다. 중국의 아웃도어 관광 시장은 코로나19 시기에도 연 7%대 성장을 유지했으며 이미 2023년에 2,000억 위안(한화 약 38조 원) 초과, 2025년에는 2,410억 위안(한화 약 46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건강과 힐링,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도 성장하고 있다. 대구는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로 사계절이 화려한 팔공산국립공원과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금호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 국제 수준의 클라이밍시설, 글램핑장 등 레포츠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자연과 대도시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대구는 도심관광의 편의성과 관광객의 즐거움, 편안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가 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전담여행사는 “하반기 랴오닝성(遼寧省, 요녕성) 등 중국 지역의 아웃도어 스포츠 동호회 대상 약 5,000명의 방한관광객 모객을 목표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레포츠 여행상품도 함께 출시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는 사계절 변화가 뚜렷하고, 산과 강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레포츠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며,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해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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