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해시는 17일 오전 부원동 호계로 사거리 일원에서 김해중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봉사회 등 5개 봉사단체 회원 40여명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해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율이 낮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점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와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경찰서, 교통봉사단체와 월 1회 이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읍면동(자생단체 포함)도 함께 참여한다. 백쌍미 시 교통혁신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김해시민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여 아름다운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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