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거제시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거제시립옥포도서관에서 시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책 읽는 마법사’마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책 읽는 마법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책 속의 다양한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텔링 독서 권장 공연으로, 소통형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을 맡은 극단퍼플 대표 장덕범 마술사는 부산국제마술대회 2위, ‘제126회 클럽 매직 이탈리노’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인재로, 다양한 장르의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성과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객 대부분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주를 이루었으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공연을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말해주는 공연 내용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정운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