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각 기업공원에서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천의 일환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도심속 기업공원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와 도시공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공원을 중심으로 각 기업공원 임직원과 (사)도심숲가꾸기위원회, 민간공원 관리자 등이 참여해 수목 식재와 보식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심숲가꾸기위원회를 비롯해 기업공원 대표, 임직원 등 25개 기업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기업이 가꾸어 온 공원에 조경수와 비료를 배분받아 수국 약 4천 주를 식재하고 주변 화초를 정비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소오섭 도심숲위원회 위원장은 “푸른 광양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시 기업공원들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공원의 취지와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많은 시민이 이곳에서 휴식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월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6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20일 제79회 식목일 행사에서 녹색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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