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방소멸 대응 이음추진단 리빙랩 워크숍 개최지방소멸대응 해법,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 찾는다!
[JK뉴스=JK 뉴스] 거창군은 17일 거창 이음추진단 민간위원 21명이 참여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이음추진단 리빙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지역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거버넌스 ‘거창 이음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방소멸 해결방안 도출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창 이음추진단은 지역이음, 청년이음, 세대이음 3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이슈 발굴 및 정책 제안,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자문 및 의견 제시, 기금사업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활력 공간인 거창청년사이에서 개최했으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과정으로 민간이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빙랩에 앞서 2025년 거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방향 및 계획 설명, 이음추진단 역할과 활동사항을 안내하고 지방소멸 이슈 및 현안 문제점 발굴, 해결방안 도출 등의 순으로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하여 리빙랩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승강기산업‧로컬, 임신․출산․보육, 청년, 교육, 정주여건 등 거창군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키워드별로 3개 조를 나누어 수행했으며,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리빙랩이란 삶의 현장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으로, 거창군은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군민 중심 지방소멸 대응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류현복 전략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라며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음추진단 민간위원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사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민‧관‧산‧학 지역 리더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과 관련 부서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현안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해 다각적인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을 통해서 실효성 있는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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