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강화군이 고천리 고려교의 중대한 결함 발생으로 인해 보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구간에 대한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제3종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실시에 따라 고려교에 대한 결함을 발견했고,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 제23조(긴급 안전조치) 규정에 의거해 긴급 통행 제한과 우회로 이용을 당부했다.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에 위치한 고려교는 농어촌공사 강화・옹진 지사에서 비관리청 허가 공사를 통해 시공한 시설로 길이 27m, 폭 9m의 교량이다. 지난 2011년 12월 완공 이후 비관리청 허가 준공을 득하지 않고 이용했으나, 군은 적극 행정 차원에서 2023년도 제3종 시설물로 등록해 2024년 제3종 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리주체인 농어촌공사 강화・옹진 지사에 대한 비관리청 허가 준공 및 이관 절차 등 행정절차 미이행 사항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적극 행정 차원에서 교량 이용을 통제하고 있으며, 안심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강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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