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 교통안전지킴이로 초등학교 등하굣길 출동!돈워리 비해치! 초록불에 횡단보도로 천천히 건너요
[JK뉴스=JK 뉴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이번엔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자로 나섰다. 정의와 안전을 지키고, 사람들의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가 시민들과 만나는 '돈워리, 비해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해치(탈인형)가 직접 서울시내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나가 교통지도에 동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4월 셋째 주 서울시 안전주간에 맞춰 4월 16일부터 시작해, 4월 말까지 성수초, 경인초, 옥정초, 도곡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초등학교 7개소 앞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해 교통안전수칙 ‘초록불에 횡단보도로 천천히 건너요’ 손팻말을 준비했다. 학교 앞 정문, 횡단보도 등에서 ‘교통안전지킴이’ 띠를 두른 해치(인형탈)와 서포터즈가 이 손팻말을 들어, 등하굣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에 주목할 수 있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성수초등학교 이규희 선생님(32)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등하굣길이 해치와 함께하여 든든하고 행복하게 느껴졌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해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수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순씨(61)는 ”해치가 직접 학교 앞에 나와 교통지도에 참여해주니 아이들의 호응도 좋고, 익숙했던 교통안전수칙도 새롭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5월에는 어린이집, 아동복지관 등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에도 해치(탈인형)가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인스타그램, 전화 등을 통해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학교'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운영횟수를 기존에 계획했던 25회에서 50회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치의 마법학교'는 해치(인형탈)가 직접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등을 찾아가 해치의 목에 달린 마법방울의 힘으로 어린이들의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프로젝트다. '해치의 마법학교'에서는 해치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해치와 속닥속닥’, 해치와 함께하는 ‘마법(비눗)방울 놀이’, 해치&소울프렌즈 컬러링카드를 활용한 ‘색칠놀이’ 등이 진행된다. 해치&소울프렌즈 컬러링카드는 해치 인스타그램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최근 해치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해치의 마법학교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 사이에서 해치가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실감하고 있다”라며, “안전을 지키고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해치를 직접 만나 더 행복해지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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