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5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이 삶의 소중함을 인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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