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성과보고회 개최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주요 활동성과 공유 및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 실현”다짐
[JK뉴스=JK 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 빌라레에서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역량강화 및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 1부에서는 오기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상임이사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후위기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 주요활동 성과보고, 지킴이단 자조모임 우수사례 발표, 인권침해·차별행위 사례발표 및 향후 도민인권지킴이단 운영 활성화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도민을 인권지킴이로 위촉해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내 인권침해·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및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등 인권증진 향상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16년 5월 제1기가 출범했고, 현재 3기가 활동 중이며 올해 6월말 활동기간이 마무리된다. 이에 도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모집공고, 선발,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호윤 도 인권담당관은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이 한 자리에 모여 3년간의 다채롭고 다양한 인권활동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잘됨 점과 아쉬운 점들을 논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인권지킴이단이 다함께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정례화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인권증진 정책을 발굴해 나가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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