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연천군은 5급 승진리더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사무관으로 승진한 공무원 5명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을 실천한 5급 승진자는 2023년 하반기 승진자 이승윤 도시과장, 2024년 상반기에 승진한 김헌철 종합민원과장, 이현주 지역경제과장, 이기수 안전총괄과장, 김재진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이다. 이들은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연천군에 소속된 팀장급 공무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연천군청 수레회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회원에게 지급하는 축하금으로 연천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에 지속적인 동참으로 이어가고 있다. 5명의 사무관은 “연천군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사무관의 시작을 후원으로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사무관으로 승진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동료 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무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지역의 다양한 인재들의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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