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겨울 김장철을 대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원산지표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덕양구청 이외에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10명이 참여하며, 김장철 다소비 품목인 배추, 절임배추, 고춧가루, 소금, 젓갈류, 마늘, 양파, 돼지고기 등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도·소매업, 배달업, 전통시장 등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거짓 표시 ▶표시 방법의 위반 ▶배달 음식의 원산지표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원산지표시 방법에 대한 안내 및 홍보 등 현지 시정 지도하고, 거짓표시·미표시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품목들에 대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올바른 유통 문화를 만들겠다. 판매자들 또한 정확한 원산지표시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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